현대차그룹이 현대·기아차 및 주요 계열사에 대한 대표이사·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현대오트론 대표이사에는 현대파워텍 문대흥 사장이, 신임 현대케피코 대표이사는 현대·기아차 품질본부장 방창섭 부사장이, 산학협력 및 R&D 육성 계열사인 현대엔지비 대표이사에는 현대·기아차 환경기술센터장 이기상 전무가 각각 내정됐다.
현대캐피탈 코퍼레이트 센터부문장 황유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기아차 차량성능담당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사장을 신임 연구개발본부장에 임명했으며, 현대오트론 조성환 부사장을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부본부장으로 발령했다. 전략기술본부장 지영조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현대·기아차 생산개발본부장 서보신 부사장을 생산품질담당 사장으로, 홍보실장 공영운 부사장은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각각 승진, 보임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최근 중국 및 해외사업 부문의 대규모 임원 인사에 이어 그룹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그룹 차원의 인적 쇄신을 추진하기 위한 인사”라며 “특히 전문성과 리더십이 검증된 경영진들을 주요 계열사에 전진 배치함으로써 대대적인 인적 쇄신 속에서도 안정감과 균형감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신임
△문대흥 현대파워텍 사장→현대오트론 대표이사 △방창섭 현대·기아차 품질본부장 부사장→현대케피코 대표이사 △이기상 현대·기아차 환경기술센터장 전무→현대엔지비 대표이사 △황유노 현대캐피탈 코퍼레이트 센터부문장 부사장→사장 △알버트 비어만 현대·기아차 차량성능담당 사장→신임 연구개발본부장 △조성환 현대오트론 부사장→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부본부장 △지영조 현대자동차그룹 전략기술본부장 부사장→사장 △서보신 현대·기아차 생산개발본부장 부사장→생산품질담당 사장 △공영운 홍보실장 부사장→전략기획담당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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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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