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열린 국제기구 취업정보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주미대사관(대사 조윤제)이 한인 청년을 대상으로 UN과 세계은행 등 주요 국제기구에 대한 취업정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DC 대사관 1층 회의실에서 7일 열린 행사에서 김동기 총영사는 “한국계의 국제기구 진출이 국력에 비해 약한 편인데, 열정을 가진 한인 청년들이 국제기구의 리더로 나갈 수 있도록 대사관이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면서 “대사관은 앞으로도 이런 행사들을 통해 한인 차세대들이 한인의 정체성과 유대감을 갖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설명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미국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문계열 유학생 등 한인 청년들의 국제기구 취업 활로 모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총 100여명이 참석한 설명회에서는 UN, WB(세계은행), IDB(미주개발은행), IMF(국제통화기금)의 수렌 사힌얀, 최민해, 윤범식, 정여진·이준석 씨 등 각 기구 인사 채용 담당관들이 채용절차 등 취업진출을 위한 각종 정보를 제공했다.
대사관 신호철 고용노동관의 개회 선언 및 참석자 소개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취업에 성공한 한인 젊은이들(이장용, 이슬기, 홍지희 씨 등)의 취업 노하우 공개와 총영사관 김민식 자문변호사의 취업비자제도 설명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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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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