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라 박(오른쪽) 전 회장이 정재원 신임 회장에게 협회기를 넘기고 있다.
워싱턴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제 12대 회장에 정재원(영어명 저스틴 정) 씨가 취임했다. 월드옥타는 지난 8일 설악가든에서 2018년도 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정재원 씨를 회장에 인준했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
정 새 회장은 “무엇보다 월드옥타의 대표 사업인 한민족 경제공동체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시켜 회원들이 74개국 147개 지회 중 워싱턴 지회 소속이라는 게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수출 마케팅 지원사업 등 월드옥타의 다양한 사업을 워싱턴 회원들과 긴밀히 공유함으로써 회원 및 지회가 함께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새 회장은 1998년 고등학교 3학년 때 이민 온 1.5세로 현재 뉴욕라이프에서 에이전트로, 동해무역에서 시니어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다.
폴라 박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의 임기 동안 도와준 차세대들에게 고맙다”며 “그간의 경험과 배움을 토대로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칠 정 신임회장을 도와 끝까지 협조와 자문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 폴라 박 전 회장은 이준형 협회 차세대 대표와 이미경 부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준형 차세대 대표는 “올해 6월 월드옥타 시니어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50여 명의 차세대가 무료로 T.G.I. 세미나에 참석해 폭넓은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며 “내년에도 2번 가량 세미나를 통해 월드옥타의 진정한 혜택을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무역협회 차세대 회원은 21-39세이면 가입할 수 있다.
문의 (703)899-1983 정재원
<
진민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