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토랜스 지역에서 한인이 교육위원에 출마해 당선됐다.
지난달 6일 실시된 토랜스 통합교육구 교육위원 선거에서 한인 제임스 한(사진)씨가 출마해 17.29%의 득표율로 당당히 2위에 올라 당선됐다. 한 당선자는 오는 10일 취임식을 갖고 4년의 임기가 시작한다.
UC 어바인를 졸업하고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목회자인 한 당선자는 LA와 로미타 지역에서 지난 2002년부터 리디머 장로교회 담임목사로 활동해왔다. 한 당선자는 선거 공약으로 모든 학생들의 성취도 향상과 학교 내 안전한 환경 확보, 그리고 꾸준한 교육환경 발전으로 향후 학생들이 교육환경 기반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한 당선자는 7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세 자녀의 아버지이자 토랜스의 토박이로서 이 지역 학생들이 학업적인 성공 뿐만 아니라 열정을 가지고 자신들이 원하는 것과 갈망하는 것에 대한 성취감을 갖게 해주는 환경을 제공하고 싶어 교육위원에 출마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공약이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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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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