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체육회, 총회·이사장 취임식·체육인의 밤

시카고체육회 임원 및 종목별 협회장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둘째줄 왼쪽에서 네번째가 세라 한 신임 이사장)
재미대한시카고체육회(회장 김기영)가 지난 5일 저녁 글렌뷰 뱅큇에서 정기총회, 이사장 취임식, 체육인의 밤을 가졌다. 이날 세라 한씨가 22대 이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부 정기총회에서는 ▲국민의례 ▲인사말(김기영 회장) ▲재무보고 및 감사 ▲사업보고 및 계획 등이 있었다. 2부 신임 이사장 취임식 및 체육인의 밤에서는 ▲종목별 협회장 소개 ▲이사장 위촉장 수여 ▲신임 이사장 취임사 ▲임명장 수여 ▲인사말(김규대 IPC 육상선수자문위원) 등이 진행됐다. 이날 이사장에 세라 한, 총무이사 백민애, 2019 시애틀 미주체전 선수단장 오소제, 시범종목 인준장 헬렌 정씨가 각각 위촉돼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3부는 여흥순서로 헬렌 정 라인댄스, 제니 줌바팀 등이 공연을 펼쳤다.
김기영 회장은 “시카고체육회 최초의 여성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드린다. 시애틀에서 열리는 미주체전 종목 총 18개 종목 중 육상, 배드민턴, 유도 등의 협회장이 공석이다. 선수 발굴과 기금 마련 행사 등을 잘 해내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많은 격려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라 한 신임 이사장은 “이사장 직책을 맡아본 적이 없지만 앞으로 체육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일을 잘한다면 칭찬을 2배 받고 싶고, 못한다면 쓴소리를 2배로 들을 자신이 있으니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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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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