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대한시카고체육회 세라 한<사진> 22대 이사장은 “어릴 때 시카고로 이민와서 36년간 살고 또 16년째 리얼터로 일하면서 한인사회 활동이나 경험이 적어 참 많이 부족하다. 하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서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김기영 회장을 도와 화끈하게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체육회나 한인사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 있지만 열정만큼은 그 누구보다 자신이 있다”는 한 이사장은 “내년 시애틀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을 비롯해 홍보 프로그램 책자, 기금 마련 행사, 골프대회, 선수 등록, 발대식 등 임무가 막중하다. 특히 기금 모금 마련 행사를 위해서 기존에 한인들만 해오던 홍보 범위를 타인종들에게까지 넓혀서 체육회와 미주체전을 알리고 모금활동을 활발히 펼쳐 미주체전 경비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라 한 신임 이사장 일리노이대(시카고캠퍼스-UIC/경영학)를 졸업하고 부동산 중개업체 베스트 초이스를 거쳐 현재 센츄리 21에서 리얼터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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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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