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12월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기간 중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백악관은 회담 형식이 '약식 회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회전문매체 더 힐 보도에 따르면,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 내에서 수행기자단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 및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면서, '풀-어사이드(pull-aside)'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풀-어사이드'는 회담장 밖에서 격식을 갖추지 않고 하는 회담형식을 말한다.
앞서 이날 AP통신이 " 한국 및 터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취소됐다. 대신 트럼프 대통령은 G20에서 지도자들과 비공식적으로 대화할 것"이라고 보도하자, 샌더스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분명히 말하면, 한국과 터키 (대통령들과의) 회담들은 아직 일정에 있다. 취소되지 않았다"고 밝혔었다.
<뉴시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면담하기로 한 계획이 무산 되네요 .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애기를 들었는지 모르지만 취소 했네요. 문대통령 미국을 함부로 보지 마시요. 미국 없으면 댁이 대통령이 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