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에서 자유롭고 싶으면 미국에 공장 지어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5개 공장 폐쇄 방침을 발표한 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에 대해 연일 비난을 쏟아 붓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트위터를 통해 "GM은 다른 자동사 회사들이 하고 있는 것에 반대되는 행동을 하고 있다"며 "빅 스틸은 미 전역에 공장을 열고 개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막 주요 공장 신설을 발표한 BMW를 포함해 자동차 회사들이 미국으로 몰려들고 있다"며 "미국은 번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7일에는 "메리 배라 GM 회장 겸 CEO에 매우 실망했다"고 밝히며 "전기차 프로그램을 포함한 GM 보조금 전액을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트윗했다.
그는 2008년 미 연방 차원에서 GM에 구제금융을 투입한 사실을 언급하며 "미국은 GM을 살렸다. 그리고 이게 우리가 받는 '감사' 표시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GM은 몇 년 전 중국에 공장을 지으며 큰 내기를 걸었다. (내기에서) 이득을 볼 생각도 말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중국에 부과한 관세 덕분에 수십억 달러가 미국 금고에 쏟아지고 있다"며 "만약 관세에서 자유롭고 싶다면 미국에 공장을 지어라"라고 트윗했다.
앞서 그는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를 제너럴모터스(GM)의 공장 폐쇄를 막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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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7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GM을 도와줘선 안됩니다. 그 회사 근로자들도 돈과 지네 가족들만 챙기지 회사에대한 충성심도없고 긍지도 없읍니다. 그 회사에서 나오는 차들 솔직히 Toyota 보다도 생긴건 낮지만 품질은 완전히 s*h*i*t d 입니다. 자유시장 경제에서 그런 경쟁력없는 회사는 망하게 놔둬야함.
예 트럼프 대통령이 차를 많이 팔려면, 뭔가 잘 했야된다고 했지요. 사람들이 갑은 비싸고 품질은 안 좋으니 오죽하면 대통령이 차에 대해 Do something 하라고 했을까요.
얼마못가서 다시 쓰러지는거보면 gm 구조조정 문제. 포드는 멀쩡하더만. 아마 이번에 또 정부지원을 받는다면 미경제에 타격이 올수도..
일자리 유지하려고 무조건 GM을 옹호하지 마라. GM 차들은 품질이 안좋기 때문에 돈을 더주더라도 일본차를 사려는 것이 미국소비자들의 성향이다. 정부지원없이 스스로 일어서라.
자국땅에 세워서 일라리늘리고, 세계투자자나 기업들이 미국자기업에 투자할수 있도록 미경제에 도움걸 해야지, 다른나라가서 공장차려놓고 갖다퍼주고 있으니..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