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에스테이트 사장 이대산, KTH 사장에 김철수 내정
▶ ■ 한국 재계인사

이대산 / 김철수
KT가 그룹사 정기 임원 인사를 28일 실시했다. 5세대(5G) 시대를 앞두고 KT그룹 차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서비스 준비, 그룹사 간 시너지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인사로 새 수장을 맡게 된 KT 계열사는 총 7곳이다. KT는 △KT에스테이트 신임 사장으로 이대산 부사장 △KTH 신임 사장에는 김철수 부사장을 내정했다. 또 △정준수 전무가 KT텔레캅 △이응호 전무가 KT IS △이현석 전무가 KT M&S △양승규 전무가 KT CS △김진철 전무가 KT링커스 새 사장으로 내정됐다.
KT 에스테이트를 이끌게 된 이대산 부사장은 KT에서 경영관리부문장으로 자율적이면서도 효율적으로 조직을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T에스테이트는 부동산 전문회사로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접목한 호텔 ‘노보텔 엠배서더 동대문’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이 부사장은 5G를 비롯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를 바탕으로 KT에스테이트의 지속적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낙점됐다.
T커머스 ‘K쇼핑’을 운영하는 KTH의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김철수 부사장은 마케팅 전문가다. 김 부사장은 KT와 협업을 통해 5G 기반 미디어 시장을 개척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KTH는 지난 7월 증강현실(AR) 기술을 모바일 쇼핑 서비스에 접목한 AR마켓을 시작했다.
출동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KT텔레캅 사장 내정자 정준수 전무는 KT그룹의 보안 플랫폼 사업을 이끌게 된다. 각종 소프트웨어(SW)와 결합이 가속화하고 있어, 정 전무는 보안 기술 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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