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인·위스키 최고 인기, 국순당 복분자 신제품 등
▶ 선물세트 마련 마케팅

주류 소비가 급증하는 연말을 맞아 한인 마켓과 식당들이 활발한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8일 타운내 한인마켓에서 여성고객이 주류를 고르고 있다. <신은미 기자>
주류 소비량이 급증하는 연말 시즌을 맞아 한인마켓과 식당들이 제품군 확대 및 다양한 할인 행사를 통한 매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추수감사절을 시작으로 모임이 많은 1월까지는 주류 소비량이 급증하는 연중 최대 대목이다. 때문에 주류회사들은 앞다투어 선물 세트를 만들어 판매하거나 술잔 또는 미니사이즈 샘플을 무료증정하는 등 판촉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갤러리아마켓 밸리점의 잔 윤 매니저는 “매해 연말이면 주류 판매량이 10~15%까지 오른다” 며 “연말시즌에만 출시되는 와인, 위스키 선물세트가 가장 반응이 좋고 복분자, 증류소주 등 한국산 주류도 꾸준히 판매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들이 선호하는 위스키로 손꼽히는 시바스 12년산과 쟈니워커 블랙, 잭 다니엘스 등은 본품과 술잔을 포함한 선물 세트를 출시해 판매에 나섰고 국순당 역시 20달러 대의 복분자주 선물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연말 홍보효과를 노리는 프리미엄급 신제품도 눈에 띈다.
감압 저온 증류방식으로 깊은 맛을 낸다는 증류소주 ‘화요’는 한국산 쌀만을 사용해 깔끔한 맛과 풍미를 자랑하며 연말 모임에 분위기를 살려주는 ‘고급 소주’이미지로 한인 뿐 아니라 타인종 애주가들의 호기심을 끌고 있다.
갤러리아 마켓은 현재 현재 시바스 12년산 선물세트를 19.99달러에, 쟈니워커 블랙 선물세트를 24.99달러에 판매 중이다. 화요 증류소주 역시 20~40달러대 가격에 판매한다.
시온마켓 역시 쟈니워크 선물 세트를 149.99달러대부터 179.99달러대까지 판매하며 참이슬, 처음처럼 등 소주류와 하이트 등 국산 맥주류까지 할인가에 판매하며 매출 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 해를 보내는 송년모임으로 술을 찾는 손님들이 늘어날 것을 예측한 한인 식당들의 술 판촉도 활발하다. 옴부그릴은 모든 고기와 식사류 3가지 주문 시 1가지는 무료로 제공하고 소주,맥주 와인 등 각종 주류를 2병 주문시 한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조선갈비는 주중에만 주문 가능한 콤보메뉴를 시키면 소주나 맥주 중 한병을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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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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