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리스 돕기 자선 음악회에 참여한 YMIC 메릴랜드 지부 회원들(위)과 버지니아 지부 회원들.
비영리 청소년 음악단체인 YMIC (Young Musicians Inspiring Change)가 지난 주말 홈리스를 위한 ‘땡스기빙 자선 콘서트’를 열어 기금을 조성했다.
YMIC 버지니아지부(대표 임현주 박사)는 25일 페어팩스에 있는 조단 킷츠 뮤직홀에서, 메릴랜드지부(대표 박정은)는 이보다 앞선 지난 18일 베데스다에 있는 워싱턴 한인 연합 장로교회에서 음악회를 열었다.
연주회 수익금 600달러 전액은 홈리스 돕기에 사용된다. 메릴랜드 지부 음악회 현장에서는 겨울용 점퍼와 캔 음식 도네이션도 받았다.
버지니아 음악회는 쇼팽과 베토벤, 그리그와 카차투리안의 음악이 독주 또는 듀엣, 트리오 등으로 진행됐다.
메릴랜드 음악회도 바흐와 하이든, 차이코프스키의 작품과 성가, 워십 뮤직, 팝 등이 무대에 올려졌다.
MD연주에는 총 39명(대니얼 리, 제임스 이, 미쉘 김, 황상우, 애나 김, 엘라 필리피, 김하람, 김가람, 미라반 김, 세라 조, 제니스 김, 노아 리, 케이틀린 박, 다나 조, 알렌 유, 캐더린 송, 알빈 강, 황정원, 세라 쉬프겐스, 레이첼 박, 줄리 김, 저스틴 이, 이하원, 제니스 리, 데니얼 황, 케이티 황, 애나 신, 브라이언 김, 김아린, 앤드류 심, 벤자민 조, 해나 조, 대니엘 리, 켈리 김, 데니얼 심)이, VA지역은 12명(전지혜, 케리나 황, 전은혜 등)의 한인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이에 앞서 MD지부는 이달 4일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백팩 캠페인 기금 모금을 위한 학생 임원 음악회를 열기도 했다.
내달 8일과 9일에는 크리스마스 미니 콘서트로 MD와 VA 양쪽 지부가 각각 너싱홈에서 연주를 펼친다.
지난 2010년 창립된 YMIC는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지부에 총 90여명의 청소년(1~12학년) 회원을 두고 있으며 소아암 환자 돕기, 땡스기빙 베네핏 음악회, 저소득층 어린이 학용품 지원 콘서트, 가스펠 음악 콩쿨 등을 열고 있다.
웹 사이트는 ymicus.org
문의 youngmusiciansi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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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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