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틀랜드 출신 30세 갱단원에 200만 달러 보석금
지난 21일 레이크우드에 소재한 한인 운영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총격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피어스 카운티 셰리프국은 포틀랜드 출신의 갱조직원인 먼로 제임스 이젤(30)이 지난 1일 새벽 6시께 피어스 카운티 22nd Ave. E 도로에서 과속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후 시속 99마일로 도주하다가 차량이 벽에 충돌해 체포됐다고 밝혔다. 당시 이젤은 맥주를 12병 정도 마신 상태였다.
이젤은 지난 21일 레이크우드 사우스 타코마웨이 87가에 있는 ‘7080나이트 클럽/뉴월드 VIP 라운지’에서 한 손님과 싸움을 벌이던 중 군중을 향해 총을 발사했고 시애틀 남성 터렌스 킹(28)이 총탄에 맞아 사망했다. 다른 3명의 고객도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이젤을 2급 살인죄로 기소했고 법원은 200만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하고 그를 수감시켰다.
경찰은 공범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이날 나이트 클럽 안에서 최소 20여발의 총격이 발사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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