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미에서 미국으로 향하고 있는 이민자 행렬(캐러밴)과 관련해 “(그들을 구금할) 텐트촌을 건설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9일 방송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러밴이 망명을 신청하면 우리는 재판이 열릴 때까지 그들을 붙잡아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가 “(수용할) 시설이 있나”라고 묻자 그는 “우리는 텐트촌을 건설할 것”이라며 “우리는 곳곳에 텐트를 치려 한다. 우리는 구조물을 짓는 데 수억원을 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러밴은 시간낭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주민들이 일단 붙잡히면 우리는 그들을 밖으로 내보내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은 (텐트에서) 기다려야 할 것이고, 만약 망명 허가를 받지 못하면 나가야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망명 신청자들은 그들의 신청이 처리되는 동안 구금될 것이며, 이러한 조치는 장래의 망명 신청 희망자들이 미국으로 오는 것을 단념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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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들은 청와대로 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