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은 5년전에 출범한 ‘아마존 스마일’(Amazon Smile)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동안 총 1억달러를 자선기관들에게 기부했다고 지난 29일 발표했다.
아마존은 “아마존 스마일이 고객들이 온라인 샤핑을 할 때 마다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자선단체에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수 있게 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더 많은 샤핑을 통한 자선기부를 독려하기 위해서 29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평소에 책정된 기부금 비율보다 10배나 높은 매출액 5%의 기부금 비율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어떤 자선단체들이 이 기부금을 받는지는 특정해서 밝히지 않았지만, 소비자들이 100만개가 넘는 자선단체중에서 원하는 곳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 가운데에는 각 지역이나 국가별 인권단체에서부터 각급 학교, 병원, 문화단체, 애완동물 보호소 등 모든 종류의 단체와 시설들이 포함되어 있다.
아마존은 아마존 스마일의 기부금으로 전 세계에서 4만2,000명이 깨끗한 식수를 공급받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뉴욕에 본부를 둔 비영리단체 ‘채리티:워터’의 창설자 스캇 해리슨 대표도 이 날 성명을 통해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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