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쭈타누깐, LPGA 투어 올해의 선수도 확정 ‘겹경사’
박성현(25)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에리야 쭈타누깐(23·태국)에게 내줬다.
29일 자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박성현은 1위에서 2위로 한 계단 내려갔고, 2위였던 쭈타누깐이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박성현은 올해 8월 20일 자 순위에서 세계 랭킹 1위에 올라 10주간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28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에서 공동 12위에 오른 박성현은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쭈타누깐에게 1위를 내줬다.
지난주 랭킹 포인트는 박성현이 8.11점, 쭈타누깐은 8.03점이었으나 이번 주 박성현 7.90점, 쭈타누깐 8.06점으로 뒤집혔다.
쭈타누깐은 8월 20일에 내줬던 세계 1위 자리를 10주 만에 탈환했다.
쭈타누깐은 또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 수상도 확정했다.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 219점으로 1위인 쭈타누깐은 2위 박성현의 136점을 83점 차이로 앞서 있다.
박성현은 이번 시즌 남은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해야 90점을 얻어 쭈타누깐을 추월할 수 있다.
그러나 박성현은 이번 주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에 불참할 예정이라 쭈타누깐의 올해의 선수상 수상이 확정됐다.
유소연(28)과 박인비(30)가 3, 4위를 유지했고 LPGA 투어 2018시즌 신인상 수상을 확정한 고진영(23)이 10위에 올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한 박결(22)은 36계단 오른 97위에 자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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