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뉴저지 경찰, 마리화나 합법화 추세따라
▶ 과일향 첨가된 마리화나 캔디 시중 유통
핼로윈 복장 위장한 절도범·성범죄자 주의도 당부
핼로윈데이(10월31일)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마리화나 성분이 들어간 캔디가 나돌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보가 내려졌다.
뉴욕과 뉴저지주 경찰은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는 주가 늘어나면서 과일향이 첨가된 마리화나 캔디가 시중에 유통 판매되고 있다며 주의들 당부했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마리화나 캔디는 일반 캔디와 매우 흡사해 육안으로는 구분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부모들은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고 경찰은 강조했다.
경찰은 이와함께 ‘트릭 오어 트릿’(핼로윈 복장을 하고 집집마다 방문해 캔디를 얻는 놀이)을 할 경우 범죄자들의 손쉬운 타깃이 될 수 있는 것은 물론 핼로윈 복장으로 위장한 범죄자들의 절도사건 등에 대해 경고했다.
특히 경찰은 이날 자칫 강도를 부를 수 있고 성범죄자에게 노출될 위험이 높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뉴욕은 성범죄자 등록시스템 웹사이트(www.criminaljustice.ny.gov)를 통해 거주지역 주변 성범죄자가 살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뉴저지도 성범죄자 등록시스템 웹사이트(https://www.njsp.org/sex-offender-registry/index.shtml)에서 성범죄자 검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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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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