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업스테이트 연방하원 21선거구와 뉴욕주하원 11선거구에 출마했다가 중도포기했던 로널드 김(사진) 후보가 뉴욕주법원 12선거구(New York Supreme Court 12th Judicial District) 판사 선거에 출마한다.
23일 뉴욕주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후보는 8명의 판사를 선출하는 뉴욕주법원 12선거구 선거에 ‘근로가족당’(Working Family party)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김 후보는 오는 11월6일 본선거에서 17명의 다른 후보들과 맞붙는다.
뉴욕주법원 12선거구는 뉴욕시 브롱스에 해당하며, 당선되면 14년 임기의 판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 뉴욕주 본선거에서는 324명의 판사를 새로 선출한다.
김 후보는 지난해 연방하원 21선거구에 출마했다가 선거자금 등을 이유로 지난 3월 출마를 포기하고 주하원 114선거구에 재도전<본보 7월16일자 A3면> 했지만 최근 또 다시 출마를 포기했다.
김 후보는 업스테이트뉴욕 사라토가 스프링스에서 2006년과 2008년 두 차례 공공안전 커미셔너에 당선된 바 있으며, 현재는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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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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