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마케팅 본격, 고객 유혹
▶ 붕어빵·어묵·고구마 등

23일 타운내 한인마켓 시식코너에서 한인고객이 어묵을 전달받고 있다. <신은미 기자>
LA 한인마켓들이 제철과일, 견과류, 분식류 등 동절기 상품들을 전면 배치하고 때이른 겨울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마켓 내 과일과 야채 코너에는 밤, 감, 사과, 고구마 등이 매장 앞자리에 수북히 쌓이기 시작했으며 겨울철 대표과일 중 하나인 감귤까지 등장했다. 또한 어묵과 튀김, 호떡 등 분식류 수요 증가에 대비, 마켓마다 다양한 제품을 구비하는 등 시식 행사와 함께 세일 행사를 진행 중이다.
6가와 마리포사 코너의 시온마켓은 사과, 감 등 다채로운 과일을 준비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깐 호두, 땅콩 등 견과류도 세일품목에 포함되어 겨울이 다가왔음을 실감케 한다.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유기농 후지사과는 파운드에 1.99달러, 허니 크리스피 사과는 파운드에 99달러, 청사과는 파운드에 1.49에 세일 판매 중이다. 새콤달콤한 검정 자두도 파운드에 99센트에 판매하고 있다. 달달한 홍시감은 파운드에 79센트 특별세일가에 구입 가능하다.
언제든지 쉽게 조리해 먹을수 있는 분식 종류 간편식품도 인기다. 심야우동은 3팩에 10달러, 밀당의 고수 우동볶이를 3.99달러, 비비고 바삭 김말이는 500g 3.99달러에 프로모션 중이다.
윌셔와 웨스턴 인근 마당몰에 위치한 H마트는 어묵을 할인 판매하며 시식 행사를 함께 진행중이다.
다양한 어묵을 먹을 수 있는 모듬 꼬치어묵 ‘웰씨 어묵 꼬치’를 5.99달러에서 3.99달러에 할인 판매하고, 종합 오뎅세트는 2.99달러에 판매 중이다.
이외에도 매장 내 ‘추억의 포장마차’ 코너를 따로 마련해 어묵 꼬치 한 개에 1.50달러, 순대 한팩에 7.99달러, 오징어튀김 한 파운드에 9.99달러에 판매하는 등 겨울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은 고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기고 있다.
갤러리아마켓 밸리점은 추운 겨울, 길거리 음식하면 생각나는 추억의 호빵과 어묵을 전면 배치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호빵의 경우 한국에서 공수해온 호빵 찜기를 사용해 시식행사를 진행, 고객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현재 매장에 판매되는 어묵의 종류는 30가지 이상으로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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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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