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 경제가 고용과 세수입이 증가하는 등 올해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LA 지역 상공회의소가 비컨 에코노믹스에 의뢰해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로 끝난 2018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LA 시 고용률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률 상승과 함께 임금 상승률도 2.5% 증가세를 기록하며 전국 상승률과 보조를 맞췄다.
신규 일자리는 LA 시 15개 시의회 지역구에서 골고루 이뤄졌다. 특히 시의회 8지구의 경우 신규 일자리가 전년 대비 8.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LA 시 경제에 핵심적인 요인인 소매판매가 전년 대비 3.6%나 증가한 것이 고무적이다. 이같은 소매 판매 증가는 세수입 증가로 이뤄져 LA 시 비즈니스들이 거둬들인 세수입은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
LA 시 경제를 지탱하는 또 다른 핵심 부문인 건축업계도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LA 다운타운과 LA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신축과 재개발이 봇물을 이루면서 신규 신축허가는 15개 시의회 지역구 중 10개에서 전년 대비 증가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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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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