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형 럭셔리 스포츠 세단
▶ 첨단 신기술로 편의성 향상…가격은 3만4,900달러부터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신형 럭서리 스포츠 세단인 G70이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판매에 들어갔다. <연합>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2019년형 럭셔리 스포츠 세단 G70을 미국과 한국시장에서 동시 출시했다. G70 출시로 제네시스는 G80, 플래그십 모델인 G90과 함께 3개 차종으로 구성되는 럭서리 세단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제네시스는 G70을 3만4,900달러(MSRP)의 경쟁력 있는 가격에 책정, 소비자 층이 넓지만 경쟁 또한 치열한 엔트리 럭서리 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2019년 G70이 ▲첨단 신기술로 운전자 편의성 향상 ▲고객 선호사양 적용 ▲기본 성능과 디자인 고급화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17일 한국 출시에 앞서 지난 11일 LA에서 출시 행사를 가진 제네시스모터아메리카(GMA)의 어빈 라파엘 제네널 매니저는 G70이 우아함과 역동성, 강력하고 정교한 터보차저 엔진, 운전자를 위한 최첨단 안전사양을 갖춘 럭서리 퍼포먼스 세단이라고 소개했다.
G70은 미국 시장에서 ▲252마력, 2.0L 터보차저 직렬식 4기통(I4) ▲365마력, 3.3L 트윈-터보차저 병렬식 6기통(V6) 등 2가지 엔진이 제공된다. 후륜구동(RWD)이 기본사양으로, 사륜구동(AWD)도 선택할 수 있다. 두 엔진 모두 첨단 8단 기아와 연동된다.
G70은 ▲보행자 감지 기능 적용 전방 추돌방지 경보 시스템 ▲후측방 충돌 경보 시스템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 ▲운전자 주의 경고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사양 등이 제공된다.
이밖에 3년/36,000마일 무료 정기점검, 차를 픽업해주고 수리 기간에 사용할 차량을 제공해주는 무료 발렛서비스 3년/36,000마일 제공, 3년 로드사이드 어시스턴스 서비스, 3년 무료 SiriusXM, Travel Link(데이터 서비스), 3년 무료 멀티미디어 & 내비게이션 업데이트(연 1회), 평생 무료 트래픽 데이터 등이 제공된다.
가격은 2.0엔진이 트림에 따라 3만4,900달러부터 4만6,900달러, 3.3엔진은 트림에 따라 4만3,750달러부터 5만2,250달러 사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오는 2021년까지 럭서리 SUV 모델을 출시하는 등 제네시스 제품군을 6종으로 늘릴 계획이다. www.gene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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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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