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G엔터테인먼
배우 차승원이 대만에서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차승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차승원이 지난 14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1천200여 명의 팬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고 (한국시간) 15일 밝혔다.
객석에 등장한 차승원은 "4년여 만에 대만 팬들을 찾았는데 이렇게나 많이 와주시고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차승원은 이어 팬들과 'OX 퀴즈', '3분 차승원 그리기' 등 특별 코너를 소화했으며 영화 '독전'과 드라마 '화유기', 예능 '삼시세끼' 등 최근 사랑받은 출연작, 그리고 내년 개봉할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리'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대만은 차승원이 해외 팬미팅을 처음 시작한 곳이기에 그의 감회 역시 남달랐다. 차승원은 "다른 곳에서 만난 팬들이 '대만에서 왔다'고 하면 더 특별한 마음이 생기는 게 사실"이라고 해 의미를 더했다. 현지 팬뿐만 아니라 언론의 관심도 뜨거웠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차승원의 대만 인기를 실감한 팬 미팅이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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