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더럴웨이와 린우드서 한 달 두 차례 무료진료
▶ 20~21일엔 무료 독감예방접종도
연방정부의 ‘오바마 케어’에 앞서 의료사각지역에 놓인 한인들을 돕기 위해 출범한 코너스톤이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아 많은 한인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코너스톤의 페더럴웨이 본원은 현재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린우드 클리닉은 매월 첫째, 셋째 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무료진료를 베풀고 있다.
페더럴웨이 본원은 코너스톤 회장인 변재준 박사(내과 전문으)를 중심으로 한 의료진이 봉사하고 있다. 린우드 클리닉은 역시 내과 전문의인 이명자 박사와 한의사 한성수 원장을 중심으로 한인 의료인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진료해준다.
당초 저소득층과 무보험자를 중심으로 진료해오다가 오바마 케어 시행 후 유료 상설 클리닉을 병행해온 코너스톤은 다시 무료진료로 회귀했다. 저소득층 등이 무료 건강보험을 갖게되면서 코너스톤은 체류신분에 따른 무보험자와 저소득층만을 대상으로 진료한다.
린우드 클리닉은 5년전 개설 이후 양방과 한방 진료를 병행하고 있다. 당초 내과와 한방의 진료과목에 소아과 및 재활의학 진료를 추가했고 최근 정신과 상담도 추가했다.
코너스톤은 오는 20일 오전 페더럴웨이 본원과 21일 오후 린우드 클리닉에서 한인들을 위한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독감예방접종은 보험유무나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전화예약없이 클리닉을 찾아도 접종받을 수 있다.
페더럴웨이 본원: 1014 S 320th St C, Federal Way, WA 98003/전화: 253-200-1988
린우드 클리닉: 3333 184th St SW, Lynnwood WA 98037/전화: 206-327-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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