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사배 태권도대회 27일 VA서 개최…난타·국기원 시범단 공연도

대사배 대회를 준비하는 DC 태권도 협회 관계자들. 왼쪽부터 김유진 총무, 우광원, 박천재, 이인용 회장, 성준경, 전재균 사범.
오는 27일 열리는 주미대사배 태권도 대회 앞두고 대회 주관처인 워싱턴DC태권도협회(회장 이인용)는 7일 모임을 통해 그 동안의 준비사항을 보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인용 대회 준비위원장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우수한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발휘하도록 대회를 준비했다”며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려 각 문화 공연들도 진행된다”고 말했다.
대회는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웨스트 포토맥 고등학교(6500 Quander Rd.)에서 열리며 가야금과 난타 공연, 한국 국기원 시범단 공연이 열린다.
올해 3회째인 대회는 오전 7시30분부터 예선전이 시작되며 12시에 개막식이 있다.
협회에 따르면 대회 심판진은 캐나다와 덴버 등에서 초청된 국제심판 13명을 포함, 총 43명 규모이다.
협회는 미주 외 브라질과 캐나다 등 중남미 선수를 포함 500명의 선수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경기종목은 시범, 개인품세, 단체품세, 장애인 품세, 일반 겨루기, A매치 겨루기가 있다. 우수 선수들이 겨루는 A 매치에는 전자호구가 지급된다.
시범 종목은 1등에 2,000달러, 2등에 1,000달러 상금이 수여된다.
A매치 겨루기 참가자는 재미태권도연맹(www.usat.h angastar.com)에 등록돼 있어야 하며 겨루기에서는 포인트제가 적용된다.
등록은 온라인(www.ktai nusa.org)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한 경기 참가는 70달러, 두 경기 참가는 80달러, 세 경기 참가는 90달러다. 입장료는 10달러이다.
이 행사는 주미대사관이 주최한다. 대회장은 임소정 페어팩스 시의원이 맡았다.
문의 (248) 457-6955, (703) 600-9597, ktainusa20@gmail.com
<
강진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