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대통령 평양 방문 김정은 마중, 대대적 환영
▶ 교착상태 미북 대화 재개 돌파구 마련에 촉각

3차 평양 남북정상회담 첫 날인 한국시간 18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마중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내외와 활짝 웃으며 반갑게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
문재인 대통령이 18일(이하 한국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에 도착, 2박3일간의 방북 일정에 돌입했다.
문 대통령 부부와 수행원단을 태운 대한민국 공군 전용기는 서해직항로로 이동해 이날 오전 9시49분께 평양 순안공항(평양국제비행장)에 안착했다.
문 대통령은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한국 대통령으로는 세 번째로 평양을 방문했다.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위한 만남도 이번이 세 번째이지만, 평양에서는 첫 대면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부인 이설주 여사와 함께 순안공항에 나와 전용기로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영접했다.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전용기에서 내리자 반갑게 세 차례 포옹하며 크게 환대했다.
두 정상은 지난 5월26일 판문점에서 만난 지 115일 만에 열리는 회담에서 남북관계 개선 방안과 비핵화 협상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순안공항에서 의장대 사열을 했으며, 평양의 음식점인 옥류관으로 이동해 오찬을 한 뒤 오후 김정은 위원장과 첫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방북에는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16일에 떠난 선발대를 제외하고 김정숙 여사와 공식수행원, 특별수행원을 포함한 100여 명의 방북단이 문 대통령과 동행했다. 이날 공항에서는 또 평양시민들 수백명이 나와 한반도기와 인공기를 들고 흔들며 문 대통령을 열렬히 환영했다.
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평양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18일 “이번 방북으로 미북대화가 재개되기만 한다면 그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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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봇물처럼 벌어지는 일련의 일들이 현심감이 없는것은 사실이다. 과연 이게 실현가능하고 지켜질일들인지에 대한 의문으로 수많은 부정적인 댓글들이 달리는것 같다. 지켜보면 알겠지요
영화 공작을 보면 어떤 정권이 나라를 위하는지 알 수 있다.
사라진 대한민국.... 환영인파의 손에는 인공기와 한반도기만 있고 대한민국 태극기는 없었다. 그런데도 문재인은 싱글벙글이다. 이자가 대한민국 대통령 맞는가?
어쨋거나 한국일보의 댓글 방해는 치사하다.
북한에 신경쓰고 혈세로 국민과 국회몰래 북한산 석탄구입, 군산 쌀 천톤 증발 , 경유 80톤 등 국민 몰래 북한에 혈세 퍼붓느라 정신 없다. 자국민은 안중에도 없다. 북한 대통령이라고 국내 홍수 이재민 넘치고 일자리 바닥으로 백수들 넘치고 부동산 상승으로 결혼 후 집장만도 못하고 물가는 3개월 마다 인상되는데 잡지도 않고 경제는 GDP 11위에서 12위로 역대 최초로 강등되고 안보는 러시아, 중국이 틈만나면 영해, 영공침범하고 일자리 예산 54조 ,저출산 예산 130조 ,2018년도에만 국가부채 123조 한국 거의 망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