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대한테니스협회, 내달 8일 테니스 대회

재미대한테니스협회 이정인(왼쪽부터) 부회장, 서정풍 회장, 김준영 사무국장이 2018 재미한인 테니스대회에 관심을 부탁하고 있다.
“테니스를 사랑하는 미주 지역 한인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재미대한테니스협회(회장 서정풍)가 창립 42주년을 기념해 ‘2018 재미한인 테니스 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9월8일 오전 8시부터 라미라다 커뮤니티 리저널 팍(13795 Adelfa Dr.)에서 열리는 ‘2018 재미한인 테니스 대회’는 재미대한테니스협회 주최 재미대한체육회 주관, 대한테니스협회, LA 한인회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서정풍 회장은 “테니스를 사랑하는 많은 한인들이 경기에 참여해 축제의 날을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며 “특히 이날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개인과 단체팀은 오는 10월 전라북도 익산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도 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일반복식 경기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시작하며 성별·연령별(여자 복식/시니어 복식/수퍼 시니어 복식)로 나눠 진행된다. 단체전 경기는 오후 1시부터 3복식(Club best Team)으로 연령별(1번 복식: 40세 이하, 2번 복식: 55세 이하, 3번 복식: 56세 이상)로 나눠 진행되며, 외국인은 참가가 불가능하다.
김준영 사무국장은 “이번 ‘재미한인 테니스 대회’ 경기에 출전하는 한인들의 실력이 수준급이라고 들었다”며 “제99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및 은메달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2018 재미한인 테니스 대회 다음 날인 9월9일 동일 장소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주니어 테니스대회’가 연달아 열릴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8월31일까지 가능하다. 문의 (213)700-2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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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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