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대한골프협회, 전국체전 미주 대표 선수단 출격

제99회 전국체전에 미주 대표로 출전하는 제임스 김(오른쪽부터) 선수와 윤숙 밴펠트, 정하섭 재미대한골프협회 회장.
“99회 전국체전에서도 연속 우승하도록 미주 한인들의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재미대한골프협회(회장 정하섭)가 제99회 전국체전에 출전할 미주 대표 골프선수단 4명을 구성했다. 지난 5월 테라 라고 골프코스에서 총 85명이 참가한 가운데 3명의 미주 대표가 우선 선발되었고 지난달 재선발전을 통해 UC샌디에고 출신의 제임스 김(26)씨가 남자선수단에 합세했다.
정하섭 회장은 “오는 10월12일부터 18일까지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전 골프대회에 미주 대표로 여자선수 2명 윤숙 밴펠트, 최선미씨, 남자선수는 리차드 김, 제임스 김씨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들 선수단은 오는 10월11일부터 전국체전을 개최되는 전북 익산 인근 숙소에 입소할 계획이며 각각 사흘 간의 개인단체 골프 경기를 치르게된다.
우먼스 클럽에서 활동하며 6년째 챔피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윤숙 밴펠트씨는 조지아주 애틀란타 출신의 최선미씨와 함께 미국 대표 여자선수로 출전한다.
UC샌디에고를 졸업한 아마추어 골퍼 제임스 김씨는 웨스트릿지 골프장 등에서 티칭프로로 활동하는 제임스 김씨의 아들로 장타가 강점인 리차드 김씨와 함께 이번 전국체전 골프경기 우승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재미대한골프협회는 대한골프협회 미주지회로 제98회 전국체전에 남자 2명, 여자 2명을 미주대표로 출전시켜 전체우승을 차지했다. 문의 (213)505-4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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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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