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LA시티우먼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됐던 한인 골퍼 자넷 여(한국명 여인준·사진)씨가 지난달 30일 발렌시아 컨트리 클럽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제4회 남가주골프협회(SCGA) 우먼스 아마추어 챔피언십에 출전한 여씨는 대회 첫 라운드 14번홀(158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이븐파 마감을 했다.
자넷 여씨는 행콕팍에 거주하는 사업가 여남구(케니)·애니카씨 부부의 셋째로 베벌리 비스타 스쿨과 노트르담 고교를 졸업하고 UC어바인 사회학과 4학년에 재학중이다. 고교 졸업반 시절까지 노트르담 골프팀을 우승으로 이끈 주역으로 지난해 UC어바인 대학선수로는 두번째 대학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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