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속악회 시나위 LA 내달 1일 공개 강습

민속악회 시나위 LA가 내달 1~22일 매주 수요일 단소 강습회를 연다.
민속악회 시나위 LA(회장 김지형)가 2018년 하계 단소 강습회를 연다.
이 강습회는 오는 8월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8시30분 총 4회에 걸져 진행된다. 1988년 한국의 민속악회 시나위의 미주지부로 지정된 민속악회 시나위 LA는 매년 한인들을 대상으로 공개 강습회를 열고 있다.
강습 종목인 단소는 청량하고 맑은 음색이 지극히 향토적이고 서정적이어서 신비로움까지 느끼게 하는 국악기이다. 예로부터 거문고와 더불어 시, 묵화, 풍류를 즐길 때 독주나 줄풍류, 세악 병주로 연주하며 선비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단소라는 명칭은 대나무로 만든 위아래가 뚫린 종적들(세로부는 악기)중에서 다른악기에 비해 짧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김지형 회장은 “단소는 4개의 지공으로 운지법이 간단하고, 강한 호흡을 요구하지도 않으므로 누구나 쉽게 배울수 있다”며 “우리나라 음악의 아름다움과 오묘함을 알게해주는 좋은 기회에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음악의 기본이 되는 단소의 기초과정을 마친 후 이를 바탕으로 여타의 다른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교습과정을 짜 놓고 있다. 강사는 민속악회 시나위-LA 김지형 회장이 직접 맡을 예정이다. 김지형 회장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에서 작곡 이론을 전공하고 라디오 방송국에서 ‘김지형의 신나는 국악’ 진행을 맡았다. LA통합교육구(LAUSD) 한국음악 교사, 한국의 국립국악원, 국립국악관현악단 등 많은 연주단체에서 작품들이 연주되고 있으며, 한국 국악방송국 새천년 음원시리즈를 통하여 방송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강습료는 4회 60달러, 연습용 단소는 10달러에 구입가능하다. 강습장 주소 2416 James M Wood Blvd. #1 LA CA 90006 전화 문의 (213)305-291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