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Burning)이 2018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리젠테이션 부문에 진출했다. 웰고USA가 배급권을 확보해 오는 10월26일 뉴욕 등 미전역 개봉이 예정된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은 올해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으로 유아인과 스티브 연, 전종서가 주연한 무라카미 하루키 원작소설을 영화화했다.
올해로 43회째를 맞이한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개막작으로 스티브 커렐 감독의 ‘뷰티풀 보이’(Beautiful Boy)를 선정했고 라이언 고슬링이 닐 암스트롱을 연기한 데이미언 차젤 감독의 ‘퍼스트 맨’(First Man), 아시가르 파라디 감독의 ‘모두가 아는’(Everybody Knows) 등 17편의 영화를 갈라 프리젠테이션 상영작으로 발표했다. 이어 스페셜 프리젠테이션에는 ‘버닝’을 비롯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Shoplifters) 베리 젠킨스 감독의 ‘빌 스트릿’(If Beale Street Could Talk) 등 30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2018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6~16일 열린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