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8일 제12회 자랑스런 한국인상 시상식을 갖는 미주동포후원재단 이민휘(오른쪽) 명예이사장과 전주찬 준비위원장.
남문기 뉴스타그룹 명예회장과 전순표 세스코 회장이 미주동포후원재단이 수여하는 제12회 자랑스런 한국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주동포후원재단 이민휘 명예이사장은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자랑스런 한국인상’ 수상자로 사회 분야에서 크게 기여한 전순표 회장과 남문기 회장을 뽑았다”고 밝혔다.
남문기 회장은 한인 최대의 부동산 그룹 뉴스타의 이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 17년째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미주 50개주의 한인회 연합인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총회장을 역임하며 한인사회에 공헌한 점이 수상의 배경이 됐다. 특히 세계 한인들의 융화, 단결, 네트웍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며 해외 한민족 대표자 협의회 의장으로 활동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전순표 회장은 41년 전 3D업종으로 천대 받던 쥐 잡는 회사 ‘세스코’(CESCO·구 전우방제)를 창립해 해충방제는 물론 식품 안전까지 관리하는 세계 굴지의 종합환경 위생기업으로 성장시켰고 대한민국의 기획재정부가 수여하는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특히, 금강장학회를 통해 장학사업을 하고 동국대학교에 도서기금 후원 및 동우 장학회를 설립해 차세대를 위한 2세 교육에 헌신한 인물이다.
이민휘 명예이사장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자랑스런 한국인상 시상식은 오는 8월8일 오후 6시 가든스윗호텔에서 열린다”며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역대 수상자로는 언론인 이경원씨와 연방 노동부 국장 전신애씨, 홍명기 듀라코트 회장, 동요 ‘우리의 소원’ 작곡자 안병원 선생, 피겨여왕 김연아, 다이빙 영웅 새미 리 박사, 대니엘 유 준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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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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