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열린 시카고지역재림교회협의회 주최 ‘제1회 연합야영회’에서 김일목 박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시카고지역재림교회협의회(회장 한종근)가 지난달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시카고시내 한마음재림교회(담임목사 서상규)에서 제1회 연합야영회를 열고 함께 기도하고 예배했다.
이번 연합야영회에는 삼육대학 신학과 교수이자 교목처장인 김일목 박사가 초청돼 말씀을 전했으며 시카고중앙교회, 시카고한마음교회, 샴버그교회 등 시카고지역내 3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목회자와 성도들 약 250여명이 모여 함께 예배를 드렸다.
지난달 30일 집회에서 ‘날마다 새로워지는 법’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김일목 박사는 “성숙한 신앙인이자 성령 충만하게 살기 위해서는 사도 바울이 말한 것처럼 날마다 자신을 부인해야한다. 오로지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과 구원을 믿고 따라가는 신앙 생활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삶의 과정에서 늘 우리의 자아와 죄의 성향이 올라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우리의 연약함을 돕는 성령의 은혜를 입는다면 육체와 성령이 대적할 경우에도 자아를 제어할 수 있고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카고중앙교회 한종근 담임목사는 “재림교회의 첫 시작은 천막에서 예배를 드린 것이기 때문에 연합야영회는 큰 의미와 역사를 갖는다. 올해 처음으로 시카고지역 재림교회 세 곳이 함께 연합야영회를 열게 돼 뜻깊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김일목 박사의 말씀을 통해 성령 충만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또한 앞으로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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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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