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리시 핫도그’ 없애고 오개닉 버거 등 건강식품 추가
코스트코가 푸드코트의 메뉴를 바꾼다.
코스트코는 음료수와 함께 1.50달러에 판매돼온 인기 품목 ‘폴리시 핫도그’를 시애틀 지역 매장에서 퇴출시키지만 쇠고기 핫도그는 그대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쇠고기 핫도그는 지난해 1억 3,700만개나 팔렸다.
핫도그 판매는 지역별 매장의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코스트코는 밝혔다.
올해 초부터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메뉴 도입을 시사해온 코스트코는 새로운 건강 식품 메뉴로 오개닉 버거, 프로틴 살라드 및 아사이 푸룻 보울을 추가한다고 덧붙였다.
코스트코 핫도그는 지난 1983년 코스트코가 시애틀 다운타운에 1호점을 오픈한 2년 후 음료수와 함께 1.50달러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코스트코의 상징처럼 된 이 핫도그는 30년이 지난 현재까지 1.5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1985년 당시의 물가상승율을 반영하면 현재 3.50달러 정도가 되지만 코스트코는 원래가격을 고수하고 있다.
이 핫도그의 애호가였던 짐 시네갈 공동창업자는 지난 2009년 한 인터뷰에서 “내가 죽은 후에나 핫도그 값이 오를 것”이라고 말해 화제가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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