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휘성 /사진제공=CJ E&M
최근 부친상을 당하는 아픔을 겪었던 가수 휘성이 의미심장한 SNS 글로 시선을 모았다.
휘성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글 내용에는 의미를 쉽게 알 수 없는 내용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휘성은 웬만하면 입다물고 있어야 하지 관심이 없어 의외로 다들. 내 생각보다는. 아니 내 기대보다는? 내가 견디고 내가 묻고 내가 답하고 저지르고 내가 수습하고. 난 내가 올바로. 물론 그 방향이 어딘지 몰라 모르겠어 근데 어떻게든 서겠지 그래야 쓰러져있는 우리 엄마든 가족이든 끙차 일으켜 세울테니"라고 적었다.
이어 "그렇게 불태우다 가고 싶어. 혼자는 아프고 외롭고 괴롭고 고독하고 고뇌와 비즈니스 하며 나를 뺀 나머지 세상을 보며 나를 생각해. 혼자이고 혼자였고 혼자 일테고 혼자로서 혼자 이겠어. 무슨 일이 일어나든 성공이든 실패이든. 아무 의미 없다는 거 알지. 너희는 어차피 죽어"라고 적기도 했다.
이후 휘성은 6일 오전 다시 글을 적으며 "하 그러든가 말든가 끌리는 대로 듣든가 말든가. 어서 성공해서 안 보고 싶은 녀석들 안 보고 사는 세상이 오길"이라고 전했다.
앞서 휘성은 엠넷 음악 예능 프로그램 '더 콜'을 통해 녹슬지 않은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휘성의 아버지인 故 최광복 씨가 지난 5월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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