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가 진행하는 7월 추억의 명화 감상회에서는 미국 영화 ‘카사블랑카'(1942년작/감독 마이클 커티즈)와 한국 영화 ‘쉬리'(1999년작/감독 강제규)가 상영됩니다.
12일에 상영되는 ‘카사블랑카’는 2차 세계대전 중 난민들이 미국으로 건너가기 위한 비자를 받기 위해 모로코의 카사블랑카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리처드 블레인(험프리 보가트 역)에게 과거 파리에서 연인 사이였던 일자(잉그리드 버그먼)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아낸 로맨스 영화입니다.
26일 상영되는 ‘쉬리’는 특수 비밀요원으로 일하는 유중원(한석규)과 이장길(송강호)이 북한 특수 8군단 소속 최고의 저격수인 이방희(박은숙)가 국방과학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신소재 액체 폭탄을 확보하려 했다는 것을 파악하고 그를 좇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갈등과 사랑 등을 그린 첩보 멜로 영화입니다.
명화 감상회는 매달 둘째주, 넷째주 목요일 오후 2시에 본보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문학평론가 명계웅씨의 해설도 함께 들으실 수 있습니다.
■장소: 본보 세미나실 #1(615 Milwaukee Ave., Glenview)
■일시: 격주 목요일 오후 2시
-7월12일: 카사블랑카
-7월26일: 쉬리
■문의: 847-626-0388(*좌석관계로 사전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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