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부터 시애틀 포함한 킹 카운티 전역서 시행
킹 카운티 메트로가 지난 1일부터 버스요금을 2.75달러(성인승객 기준)로 단일화 시켰다.
그동안 구역과 시간별로 승차요금을 구별화해온 메트로는 1일부터 킹 카운티 전역에서 버스 승객들이 시간대나 목적지와 상관없이 2.75달러의 통일된 버스 요금을 내도록 정했다.
메트로의 롭 개논 매니저는 “2.75달러의 단일화된 요금은 메트로 버스를 이용하는 수십만명의 승객들에게 더 용이한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버스요금 단일화는 다우 콘스탄틴 킹 카운티 수석행정관이 지난해 8월 제안한 후 1년여 만에 실현됐다.
요금이 단일화 돼도 메트로 버스 이용객의 65%는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번에 2개 구역을 가는 승객들은 50%의 요금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메트로는 버스요금 단일화 발표에 앞서 승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두 차례 실시했다며 응답자의 약 80%가 요금 단일화를 지지했다고 밝혔다.
미성년자인 6세~18세의 버스요금은 1.50달러, 5세 미만은 무료이며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들의 요금은 1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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