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f(x) 출신 배우 설리가 SNS에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올리고 SNS라이브에서 눈물까지 보여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설리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만 하는 삶이길"이라는 글과 함께 "주는대로 돌려받는다. 나는 누구에게 사랑을 주고 상처를 줬나. 나는 누구에게 사랑을 받고 상처를 받았나"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올렸다.
다음날 설리는 인스타그램 라이브(SNS 실시간 방송)도 약 8분동안 진행했다. 설리는 "안녕"이라고 인사한 뒤 별다른 말 없이 손가락을 빨았다.
방송 중간쯤 "여러분 뭐하고 계시냐"고 물었지만 이후 다시 말을 멈추고 카메라를 바라보다 끝내 눈망울이 촉촉해졌다. 방송 말미에는 약 1분 동안 눈이 반쯤 풀린 모습을 보여 팬들의 걱정을 샀다.
팬들은 "힘들어 보인다. 힘내",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기운 차리길", "아무리 그래도 설리 언니가 짱. 진짜 사랑해. 이렇게 슬프지마. 그냥 행복해요" "슬퍼하지 마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설리를 걱정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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