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혹스 리시버, ESPN 제정 상에 듀란트 등 3명과 함께
시애틀 시혹스 리시버인 더그 볼드윈이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이 선정한 ‘올해의 인도주의 스포츠맨’ 최종 후보자 4인 가운데 포함됐다.
ESPN의 ‘무하마드 알리 스포츠 휴매니태리안’ 상은 스포츠를 통해 지역사회에 지난 1년간 가장큰 긍정적 영향을 미친 운동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에는 NBA 챔피언에 오른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케빈 듀란트, WWE 프로 레슬링 선수 존 시나, NFL 휴스턴 텍산스의 J.J. 왓츠 등이 볼드윈과 함께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다.
ESPN은 “경찰관의 아들인 볼드윈은 풋볼 선수로서의 입지를 이용해 경찰의 과잉진압 문제 해결을 위해 경찰관들과 지역사회 사이에 지속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해왔다”며 “흑인에 대한 경찰과잉 진압 사건이 다수 발생한 후 볼드윈은 주 및 연방정부 차원에서 제도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고 100여명의 의원들과 커뮤니티 지도자들을 만나는 등 공개적인 대화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SPN의 ‘무하마드 알리 스포츠 휴매니태리안’ 상은 오는 7월 17일 LA에서 열리는 ESPYS 행사에서 수상자가 발표된다.
볼드윈은 지난 4월 킹 카운티 의회가 수여하는 ‘2018 마틴 루터 킹 우수 봉사메달’ 수상자로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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