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롱아일랜드 파이브타운스 칼리지 문호선 교수
뉴욕일원에서 뮤지컬 감독으로 활동 중인 문호선(사진) 교수가 ‘2017~18 아메리칸 프라이즈’(The American Prize)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롱아일랜드 파이브타운스 칼리지에 재직 중인 문 교수는 지난 12일 미 전역의 음악가들과 음악단체들이 참여한 2018년도 아메리칸 프라이즈에서 뮤지컬 감독 부문에서 우승하는 영예을 안았다.
아메리칸 프라이즈는 미 전역에서 열리는 연주회들 중에서 성악, 피아노, 작곡, 지휘, 오케스트라, 오페라, 합창, 뮤지컬 등 부문별로 심사해 시상한다.
문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 졸업생들과 함께 공연한 인더하이츠 뮤지컬 공연의 작품성이 인정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세대 교회음악과를 졸업한 문 교수는 1990년 맨하탄스쿨에서 반주 전공으로 석사,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3년부터 2017년까지 롱아일랜드 파이브타운스 칼리지에서 부교수, 2000년부터 2013년까지 롱아일랜드 헌팅턴에 위치한 센트럴 프레스테리안 교회에서 음악감독 및 오르간 연주자를 역임했다. 현재는 노스컨트리 리폼템플에서 음악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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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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