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빌리티 연례 조사서 탑10에 랭크돼
▶ 오리건 코발리스는 전국 3위
부촌이자 워싱턴주 최고 학군을 자랑하는 벨뷰가 전국에서 살기 좋은 탑10 도시에 포함됐다.
주거생활정보 사이트인‘리버빌리티(Livability.com)’가 11일 발표한 ‘2018 미국 살기좋은 100대 도시’ 랭킹에서 벨뷰는 10위에 랭크됐다.
리버빌리티는 여론조사업체와 공동으로 미국 성인 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40개의 각종 지표를 조사해 살기 좋은 도시 순위를 매겼다.
벨뷰(Bellevue)는 프랑스어로 ‘아름다운 도시’라는 뜻이다. 리버빌리티는 “벨뷰가 이름 그대로 아름답고 주민들이 살기에 좋은 도시”라고 평가했다.
벨뷰는 우선 전국에서 최고 수준의 공립 고등학교는 물론 벨뷰 칼리지 등이 위치해 교육여건이 전국 상위에 랭크됐다. IT나 스타트 업 등이 많아 고학력자 주민들도 많아 최근 10년 사이 급성장하고 있다. 현재 인구는 13만 4,600여명이다.
관내에 1,300여개 업체가 산재해 있으며 전국적으로도 자영업을 포함해 비즈니스를 시작하기에도 좋은 도시로 꼽혔다.
벨뷰는 오버레이크 병원 등 의료시설이 많아 주민들의 건강관리면에서도 상대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스퀘어 몰 등 쇼핑하기에도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벨뷰 다운타운 파크를 포함해 상대적으로 공원이 많으며 교통 여건도 좋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미시건주 앤 아버가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혔으며 2위는 뉴욕이 아닌 캔사스주의 맨해튼, 3위는 오리건주 코발리스가 꼽혔다. 4위는 아이오와주 아이오와 시티였고 5위는 버지니아주 샬롯데빌이 이름을 올렸다.
워싱턴주에서는 워싱턴주립대학(WSU)이 위치한 풀만이 전국 25위, 커클랜드가 40위, 올림피아가 61위, 벨링햄이 73위, 레드몬드가 99위에 올랐다.
오리건주에서는 코발리스가 전국 3위에 올라 기염을 토한 가운데 유진이 28위, 애쉬랜드가 49위에 랭크됐다. 아이다호주에서는 모스코가 55위, 보이지가 88위에 올랐고, 몬태나주에서는 미술라가 59위, 보즈만이 96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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