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 남가주 총동문회 내달 7일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중앙대 남가주 동문회의 양학봉(왼쪽부터) 이사장, 백낙주 부회장, 임종택 골프대회 준비위원장, 장병우 회장이 다음달 7일 열리는 골프대회 참여를 부탁했다.
중앙대학교 남가주 동문회(회장 장병우)는 오는 7월7일 ‘중앙대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라하브라의 웨스트리지 골프 클럽(1400 S. La Habra Hills Dr., La Habra, 90631)에서 이날 정오부터 18홀 샷건 방식으로 진행될 이번 골프대회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미주에서 자라나는 2세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임종택 준비위원장은 “한국의 사학 가운데 흔치 않은 개교 10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의에 죽고 참에 살자’는 교육 이념을 한인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장학기금 마련에 나섰다”며 “중앙대 동문이 아니라도 좋은 뜻에 동참하고 싶은 모든 분들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점심 간식과 저녁 식사를 포함해 1인당 100달러로 홀인원 상품으로 제네시스 G80 세단을 비롯해 한국 왕복 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중앙대 동문 이외에도 이미 여러 한인사회 저명인사와 단체장 등이 참석을 예약한 가운데 이번에 마련된 장학금은 오는 12월 총회에서 엄선한 동문 자녀에게 전달될 예정이고 향후에는 한인사회는 물론, 한국의 모교 학생 지원에도 사용된다.
동문회는 이번 골프대회를 기폭제로 오는 10월8~10일 한국에서 치러질 중앙대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에도 대규모 동문 참가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중앙대는 이를 위해 5성급 호텔로 구성된 40여개의 게스트 하우스를 마련하고 해외 동문들을 환영한다.
장병우 회장은 “남가주에만 2,500명 이상의 동문을 둔 거대 동문회로 거듭난 가운데 LA와 뉴욕을 중심으로 100명 이상의 동문들이 10월 모교를 찾게 될 것”이라며 “남가주 동문회 산하의 9개 특활 조직들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중앙대 남가주 동문회 산하에는 LA와 OC 친목모임, 등반 모임을 비롯해 골프, 건축답사, 적십자 간호대, 시니어 골프, 예술대 모임, 젊은 CAU9000 등이 동문회를 지탱함은 물론, 개교 100주년 관련 사업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골프대회 참가 문의, 임종택 준비위원장(213-479-1000), 허운동 사무총장(714-833-1244), 스테이시 김(661-964-7150), 장병우 회장(818-294-8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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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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