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외선 차단제 잊지 마세요
▶ 외출하기 30분 전에, 흐린 날에도 발라야

흐린 날이어도 자외선은 피할 수 없다.
미국 암협회(American Cancer Society)에 따르면 15~19세 청소년 암환자의 7%는 피부암인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소아 청소년에게 피부암은 드문 암에 속하지만, 어리다고 피부암 위험에서 안전한 것도 아니다. 전문가들은 직사광선은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는 꼭 바를 것을 권하고 있다.
▲생후 6개월 미만
-직사광선은 피한다. 나무 밑 그늘이나 우산 등을 이용해 햇빛을 차단한다. 아기 옷은 가볍게 입히고 팔과 다리를 커버하며,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챙이 있는 모자를 씌워 목이 타지 않게 예방한다.
-적절하게 옷으로 커버하지 못하는 환경이거나 그늘이 없다면 자외선 차단지수 15 SPF되는 자외선 차단제를 아주 소량 얼굴과 손등에만 살짝 발라준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30분 후 방어 효과가 나타난다.
-햇볕에 많이 그을린 경우 냉찜질을 해당 부위에 해준다.
▲어린이 햇볕 안전
-자외선을 최대한 차단한다.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는 햇빛 노출을 최소화 한다.
-면소재의 통풍이 잘 되는 옷으로 가볍게 피부 노출을 줄인다.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해 뺨과 귀, 목 등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한다. 어린이용 선글라스도 UV 보호기능이 있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15 SPF 이상으로 옷으로 커버가 되지 않는 부위를 발라준다. 처음에는 소량만 발라서 앨러지 반응이 있는지 살핀다. 눈 주변은 따가울 수 있으므로 조심해서 바른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발진이 나타나면 소아과 주치의에게 문의한다.
-한번 바를 때 1온스 정도 충분히 바른다.
-2시간마다 덧발라준다.
-햇볕에 장시간 노출돼 일광화상이 생겨서 물집이 잡히거나 열이 나면 즉시 의사에게 연락한다.
▲온 가족을 위한 팁
-햇빛은 모래, 물, 눈, 콘크리트 등에서 반사되는 자외선으로도 피부 손상을 입을 수 있다.
-흐린 날도 자외선은 도달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는 ‘광범위 스펙트럼’(broad-spectrum) 문구가 써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UVA, UVB 모두 차단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수영 후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2시간마다 덧바른다.
-옥시벤존(Oxybenzone) 성분은 호르몬 교란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없는 제품을 고른다.
-징크 옥사이드(Zinc oxide) 성분은 코, 뺨, 어깨 등에 바르면 더 효과적이다.
-해마다 헷갈리는 자외선 차단지수는 최소 15이상이면 된다. 숫자가 50+로 높다고 해도 추가적인 차단 효과가 있지는 않다.
-외출하기 30분 전에 바른다. 한편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어도 장시간의 지나친 햇볕 노출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