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해보자!
웨지샷이 두껍게 되는 경향이 있다면(피칭웨지부터 그보다 짧은 클럽 모두) 임팩트 때 좀 더 볼의 바로 위에 중심을 고정시키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롱아이언이나 우드를 사용할 때처럼 체중을 좌우로 공격적으로 옮기게 되면 임팩트 때 몸의 중심을 정확하게 위치시키기가 어려워진다.
웨지의 스윙은 훨씬 작아서 실수가 발생하면 그것을 보완할 수 있는 여지가 거의 없다.
웨지샷의 질적 수준을 높이려 한다면 가능한한 처음부터 끝까지 볼에 대해 몸의 중심을 원래대로 유지해야 한다.
이때 자신의 코를 기준점으로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어드레스
준비 자세를 취할 때 코가 볼의 위로 놓이도록 하고 최소한 체중의 70%를 앞쪽 발에 싣는다.
특별히 웨지샷이 매우 서툰 골퍼들은 코가 볼의 앞쪽으로 놓이도록 한다.
■백스윙
몸의 중심, 그리고 볼의 바로 위나 앞쪽에 잡아준 코의 위치를 그대로 유지한다.
동시에 앞쪽 발에 실은 체중도 원래 상태 그대로 유지한다.
이상적인 웨지샷은 강력한 힘을 가하는 것이 아니라 볼을 중심에 정확히 맞히는 것이 비결이란 점을 명심하도록 한다. 웨지샷에선 짧고 좀 더 잘 제어된 스윙이 가장 효과적이다.
■임팩트
체중을 계속 앞쪽 발에 싣고 코의 위치를 원래대로 유지하면 임팩트 때 가슴의 한가운데 부분이 디봇의 중심 위로 놓이면서 몸이 좀 더 '굳건하게 중심을 잡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코에 초점을 맞추고 백스윙과 폴로스루 때 코의 위치를 원래대로 유지하면 짧은샷의 질적 수준을 극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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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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