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세계적인 위상을 확인한 그룹 방탄소년단의 미국 NBC '엘렌 드제너러스 쇼' 녹화 모습이 공개됐다.

23일 '엘렌쇼'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방탄소년단이 '엘렌쇼' 녹화 중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엘렌쇼' 측은 "OMG. I scared(오마이갓. 놀랐잖아)"라며 "See it Friday(금요일에 보세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금발의 인물에 크게 놀라고 있다. 쇼파에서 바닥으로 엉덩방아를 찧은 멤버도 있어 그 놀라움을 짐작케 한다. 반면 MC 엘렌은 즐거운 듯 미소를 짓고 있어 '엘렌쇼'가 깜짝 준비한 모종의 상황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엘렌 드 제네러스 쇼' 녹화에 참석해 촬영을 마쳤다. 지난 2017년 11월 처음 엘렌 드 제네러스와 마주했던 방탄소년단은 이번 녹화를 통해 3번째 정규앨범 LOVE YOURSELF 轉 'Tear' 타이틀 곡 '페이크 러브' 무대와 스페셜 퍼포먼스 등을 선사하며 현지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녹화분은 오는 25일 오후 3시께 공개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 상을 받았다. 2년 연속 수상이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