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수지 김국진 / 사진=스타뉴스
개그맨 김국진(53)과 가수 강수지(51)가 혼배성사를 올리고 부부가 됨을 서약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가족들과 모여 식사를 하며 결혼식을 대신 할 예정이다.
김국진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한국시간 기준) 스타뉴스에 "김국진과 강수지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의 한 성당에서 지인들을 모시고 혼배성사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혼배성사를 올린 김국진과 강수지는 23일 결혼식을 대신하는 비공개 식사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소속사 관계자 없이 양가 가족과 지인 10여명 정도만 참석한다.
애초 거창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 없다고 밝혔던 김국진과 강수지는 혼배성사와 가족 식사로 결혼식을 대신하게 됐다.
지난 2015년 3월부터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김국진, 강수지 커플은 약 1년 만인 2016년 열애를 공식화하며 '치와와 커플'로 사랑받았다. 이후에도 현재까지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며 애정을 과시해오고 있다.
김국진은 1991년 제 1회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 최고의 인기를 누려 온 개그맨이자 MC다. 현재 MBC '라디오 스타', SBS '불타는 청춘' 등에 출연하고 있다. 1990년 데뷔곡 '보라빛 향기'를 히트시키며 데뷔한 강수지는 가수로 꾸준히 활동해왔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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