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혜한인교회는 지난 8일 원로 목사와 시니어들을 초청해 ‘2018년 은혜 효도 잔치’를 갖고 있다.
풀러튼에 위치한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는 8일 오전 10시30분 비전 센터 2층 친교실에서 어버이 날을 맞이해서 원로 목사와 시니어들을 초청해 ‘2018년 은혜 효도 잔치’를 개최했다.
이 날 은혜 효도 잔치에는 OC와 LA에서 활발한 사역 활동을 해온 한인 원로 목사들과 ‘남가주 원로 목사회’ ‘OC 원로 목사회’ 회원 등을 비롯해 한인 시니어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 한기홍 담임 목사는 은혜 한인 교회는 현재 평생 선교 활동을 해온 선교자들을 위해 건립 중인 ‘은퇴 선교관’이 오는 8월 완공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기홍 목사는 “선교지에서 20-30년 동안 헌신한 선교사들이 돌아오면 마땅히 거주할 곳이 없을 경우가 있다”며 “우리 교회는 59개국 308명의 선교사들을 파송하고 있는데, 이들이 은퇴시 교회에서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번에 선교관을 건립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소프라노 지 경 씨, 찬양 국악 무용팀, 라인 솔로팀, 은평대 밴드 등이 출연해 공연했다.
한편 이 날 영 김 후보(연방 하원 의원 39지구)가 참석해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 의원의 공로 패를 은혜 평생 교육 대학 박한진 학감에게 전달했다.
이번 임기로 은퇴하는 박한진 학감은 “임기 마지막 행사에 참가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며, 어르신 공경과 효 사상을 지키는 것은 나에게로 다시 복이 돌아오는 길이라 생각한다”라며 “은퇴 후에도 늘 남을 도우며, 사역을 해나가며 살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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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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