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 주택도시개발국, OC 4인 가족 기준 소득 발표
▶ 1인 기준액 6만1,250달러
오렌지카운티에서 저소득층은 4인 가족 기준으로 연 소득이 8만7,450달러 미만으로 새롭게 산출되었다.
연방 주택도시개발국(HUD)은 최근 이같이 발표하고 오렌지카운티의 저소득층 인컴은 미 전국에서 8번째로 높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관은 각 지역별로 산출한 중간 소득의 80% 미만을 저소득층으로 분류하고 있다. 또한 해당 지역의 렌트와 집값을 감안하고 있다.
연방 주택국의 저소득층 기준은 다양한 형태의 하우징과 렌트 보조 제공을 결정하는 자료로 사용된다. 또 정부 기관이나 개인이 다른 형태의 여러 가지 보조를 제공할 시에도 이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족 없이 혼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일부 주택 보조 프로그램 혜택을 받으려면 연 소득이 6만1,250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LA카운티는 5만4,250달러, 인랜드 앰파이어 3만7,750달러이다. 2인 가족은 오렌지카운티에서는 7만달러, LA카운티 6만2,000달러, 인랜드 엠파이어 4만3,150달러 미만이다.
한편 LA카운티는 4인 가족 기준 저소득층은 7만7,500달러 미만으로 미 전국에서 18번째로 높다. 인랜드 엠파이어는 5만3,900달러로 미 전국 대도시 평균보다 높다.
고소득자들이 많은 샌프란시스코와 인근 지역의 경우 4인 가족 기준으로 11만7,400달러 미만으로 미 전국 1위, 실리콘 밸리는 9만4,450달러 2위, 오클랜드-프리몬트 지역은 8만 9,600달러로 5위, 샌타 크루즈 카운티 8만9,450달러로 6위를 각각 기록했다. 뉴욕 시는 4인 가족 기준으로 오렌지카운티 보다 4,000달러 낮은 8만3,450달러로 9위, 벤추라 카운티는 8만1,100달러로 보스톤과 함께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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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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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저소득? 웃긴거지...50만불 집에 있는데 저소득혜택 보는건 뭐냐구. 현금으로 페이 받아서 저소득으로 아이들 대학 등록금 보조받고 제발 조사좀 확실히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