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가정상담소 창립 기념행사… 250여명 참석 성황

한미가정상담소 이사들이 창립 기념 행사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번민하는 이웃과 함께’라는 모토로 활동하고 있는 오렌지카운티 대표적인 한인 비영리 기관인 한미가정상담소(이사장 수잔 최)는 지난 5일 오전 11시30분 놀웍에 소재한 더블 트리 바이 힐튼 호텔에서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8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수잔 최 이사장은 “한미가정상담소가 지난 28년 동안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온 것은 이사진과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커뮤니티의 서포트 덕분”이라며 “한미가정상담소는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가정 상담소 유동숙 소장은 “한미가정상담소가 번민하는 이웃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고 섬길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지역 사회의 여러 인사분들과 후원 기관께 감사드린다”라며 “한 발자국 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응원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창립 28주년을 맞이해서 한미가정상담소는 손인식 목사(어바인 베델 한인교회 전 담임 목사)에게 커뮤니티 상을 수여했다. 또 가정상담소는 에스더 정, 데니엘 김, 한나 구, 헬렌 쿠, 리안 임 등 5명의 학생들에게 대통령상을 수여했다.
이 기념식에는 ‘베델 의사협회’의 이재주 회장과 미셀 박 스틸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최석호 가주 하원의원, 영 김 연방 하원의원 후보(39지구),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노벨상 후보로 거론된 우주 명상학자 미나스 카파토스 컴퓨터 물리학 박사(채프만 대학교 교수)가 주 강사로 나와 ‘당신은 곧 전체이다’라는 주제로 세상을 보는 관점에 대한 강연을 했다.
한편 한미가정상담소는 ▲가정 폭력, 부부갈등, 육아 문제 등의 가정 상담 ▲마약-도박 근절을 위한 중독 상담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기 위한 분노 조절 클래스 ▲청소년 진로 계획에 도움을 주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714) 892-9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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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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