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방 글 샘터’의 최용완(가운데) 회장과 이신우(왼쪽) 시인과 민유자 시인이 출간한 시집을 들어 보이고 있다.
오렌지카운티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학 동호회 ‘사랑방 글 샘터’(회장 최용완) 회원 2명이 최근 시집을 출간했다.
이 문학 동호회 부회장인 이신우 시인이 첫 번째 시집인 ‘소리 없이 흐르는 강’(출판 띠앗), 민유자 시인이 ‘왕도 안 부럽소’(출판 띠앗)를 각각 펴냈다. 이 시집들의 발문은 유명 시인이자 문예 비평가 홍승주 씨가 썼다.
이신우 시인은 “5-6년 동안 쓴 작품들을 모아서 이번에 첫 시집을 내게 되었다”라며 “주로 부모 사랑과 가족에 대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 시인은 오는 19일 오후 6시 부에나팍 소재 ‘EZ 에어로빅’(6046 Beach Blvd.,)에서 출판 기념회를 갖는다.
민유자 시인은 “이민의 삶과 자연, 주변 가족을 소재로 작품을 썼다”라며 “그동안 쓴 작품들이 책으로 나오니까 친지들과 친구들이 너무 좋아 한다”라고 말했다. 민 시인(연락yujaster@gmail.com)은 따로 출판 기념회를 갖지 않을 예정이다.
이 문학 동호회의 최용완 회장은 ‘11년 전 글쓰기를 좋아하는 아마추어 문학인들이 모임을 시작했는데 지금은 참석자의 상당수가 등단한 작가들이다“라며 ”회원들의 창작에 대한 열기가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방 글 샘터는 정기적으로 중견 시인, 수필가, 소설가, 문예 비평가 등을 초청해 문학 교실을 열고 있다. 이 모임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스탠튼에 소재한 한미가정상담소 미팅룸에서 모임을 갖고 있다.
사랑방 글 샘터 (714)892-9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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