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 금연센터가 여름 금연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연초에 세운 금연계획에 실패한 흡연자들을 위해 다시 금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 있다.
미 질병예방통제센터(CDC)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샌디에고를 포함한 미 전국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금연 지원활동을 하고 있는 아시안 금연센터가 올 초 금연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여름 금연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한인 카운슬러 영 김 씨는 “그동안 다양한 노력을 통해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률을 크게 향상시켜 아시안 커뮤니티의 수천 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동시에 건강을 증진시켰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신년 계획으로 금연을 시도했다가 실패하신 분들을 위한 상담을 위한 여름 금연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씨는 “금연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할수록 완전한 성공에 가까이 가는 것”이라며 “금연센터에 전화를 하면 무료로 흡연자의 금연을 돕는 다양한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금연센터에 따르면 금연 상담을 받은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연구 조사한 결과에서 상담을 받은 그룹의 금연 성공률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금연센터에서는 한국어로 된 금연 안내서와 금연전문가와 일대일 전화 상담, 자격요건이 되는 한인들에게 무료 니코틴 패치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어 상담 (800)556-5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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