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주류업체 등 125개 기업 참여
▶ 시정부·경찰·이민국도 채용 인터뷰
오렌지카운티에서 한인 업체들도 참가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가 오는 9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스타 메사 OC 페어&이벤트 센터(88 Drive, Costa Mesa)에서 열린다.
미셀 박 스틸 OC수퍼바이저와 비 영리 기관인 ‘KACC 파운데이션’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남가주 여러 도시들과 한인 업체를 포함해 총 125개 기업들이 참가해 150개의 부스를 오픈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 참가하는 한인 업체들은 ▲은행 및 금융-뱅크 오브 호프, CBB 뱅크, 한미은행, 유니티 은행, US메트로 뱅크, 우리 뱅크, 퍼시픽 시티 뱅크, US뱅크카드 서비스 ▲지상사-대한항공, 아시아나, CJ 푸드, 한진 인터모댈 아메리카, 롯데 베버리지 아메리카 ▲식품 관련-CJ 푸드, 왕 글로벌 넷, 자연 USA, H-마트, 한남체인, ▲보험-천하보험, 뉴욕라이프, 프루덴셜 보험 등이다.
이 행사에 참가하는 오렌지카운티 시들은 애나하임, 부에나팍, 코스타 메사, 파운틴 밸리, 가든그로브, 헌팅튼 비치, 어바인, 라구나 비치, 미션비에호, 샌타애나 등이며, 오렌지카운티 정부 여러 부서들도 부스를 오픈한다.
법 집행 기관으로는 연방세관 및 이민단속국(ICE), 애나하임 경찰국과 웨스트민스터 경찰국, 뉴포트 비치 경찰국, 오렌지카운티 세리프국, LAPD, LA 카운티 셰리프국, LA 소방국 등이 참가한다.
이외에 주류사회 대기업들은 24 아워 피트니스, 애슐리 퍼니처, 남가주 오토 모빌 클럽, 버팔라 와일드 링스, 디즈닐랜드 리조트, 콕스 커뮤니케이션, 팹시사, 홈 디포, 남가주 개스 캄퍼니, 보잉사, 어바이 캄퍼니 등이 부스를 오픈한다.
미셀 박 스틸 수퍼바이저 사무실의 허상길 보좌관은 “특별히 오렌지카운티 정부에서는 대형 부스를 별도로 설치해 총 19개 부서에서 참가하게 된다”라며 “채용에 관한 많은 정보가 제공되며 구직자들이 채용 담당자들과 직접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직장을 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셀 박 스틸 OC수퍼바이저와 비영리 기관인 ‘KACC 파운데이션’은 이날 행사에 앞서 오전 9시30분부터 10시까지 각계 인사들을 초청해 개막식을 갖는다.
웹사이트 ochiringfa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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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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